원자력기사 필기 합격 및 실기 계획

오늘 KINS 홈페이지에 필기 시험 합격자가 발표되었습니다.

 

제 이름도 있습니다.

 

 

다행히 마킹 실수없이 가채점과 똑같은 결과가 나왔네요.

 

이번 시험 응시 인원이 350명인 것으로 알고있는데

 

45/350 = 약 13% 의 극악의 합격율이네요.

 

아무래도 5과목이 생각보다도 더 어렵게 나와서 그런듯 합니다.

 

(특히 Ar-41 문제...)

 

기존에 RI를 준비하셨던 분이시라면 보통

 

1, 5과목에서 최대한 점수를 벌고

 

나머지 과목에서 과락을 면하는 방식을 생각하셨을텐데..

 

앞으로도 이 기조가 유지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약 한 달정도 남은 실기에 관한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원자력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께서 실기 기출에 대해 올려놓은 자료가 있어서

 

일단은 그걸 먼저 풀어보고 해설해보려 합니다.

 

대략 10년치로 기억하는데 시간이 되려나 모르겠네요.

 

또, KINS에서 제공하는 원자력발전기술사 기출이 있습니다.

 

14년부터 22년까지 9년치 자료입니다.

 

자격증의 꽃인 기술사 시험문제인만큼

 

살짝 살펴봤는데 문제 퀄리티가 좋아보였습니다.

 

물론 기술사 시험인만큼 난이도가 무척 높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문제를 풀어보면서 공부한다면

 

원자력기사 실기에 꽤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술사 문제도 부족하나마 해설에 도전해보려 합니다.

 

 

당분간은 필기 시험 해설보다는

 

실기 + 기술사 기출 해설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